대학교수 연봉과 월급 그리고 정년 및 연금을 알아보자

대학교수 연봉과 월급 그리고 정년 및 연금을 알아보자

 

안녕하세요!

 

오늘은 대학교수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볼려고 하는데요!

 

대학교수는 하고싶다고 할 수 있는 직업도 아니고, 연구활동도 활발히 해야하기에 학문에 어느정도 뜻이 있는 사람이 해야 좋은 직업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수님으로 대우도 받고, 연봉도 많은 편이며, 정년도 어느정도 보장되어있어 많은 사람들의 부러움을 받는 직업 중 하나죠.

 

대학교수라고 해서 모두 같은 연봉을 받는 것은 아닙니다.

국립대학교인지, 사립대학교인지에 따라서도 달라지며, 정교수님지, 부교수님지에 따라서도 달라지게 되죠.

또한, 겸임교수나 초빙교수인 경우에는 월급이 더 적은 편입니다.

 

대학교수 연봉과 월급

 

일단 겸임교수나 초빙교수의 경우 저희가 생각하는 대학교수가 아니다보니 정교수, 부교수, 조교수 등 진정한 의미의 대학교수에 들어가는 사람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대학교수 연봉은 정교수 > 부교수 > 조교수 순으로 연봉이 높습니다.

정교수 평균 연봉 = 1억 2,000만원
부교수 평균 연봉 = 8,800만원
조교수 평균 연봉 = 5,930만원

 

대학교 정교수 및 조교수의 추이 아래 사진을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

시간이 흐르면서 조금씩 증가하지만, 임금 상승분이 그렇게 많은 직업은 아닙니다.

 

대학교 정교수 및 조교수 평균연봉 추이

 

이미 고액연봉자이기에 연봉을 더 올리는 건 쉽지않고, 최근에 지방대학들의 경우 학생수도 부족해지고 있어 교수연봉을 많이 주기도 힘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국립대 교수 vs 사립대 교수

 

위에서 살펴본 대학교수 평균연봉은 직위에 따른 차이에 주목했습니다.

하지만, 사립대인지 국립대인지에 따라서도 급여가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을 아셔야합니다.

 

수도권 대학교수 > 비수도권 대학교수

사립대학 교수 > 국공립대학 교수

 

수도권 대학 교수의 연봉이 비수도권 대학 교수 연봉보다 높은 것은 맞는 말이지만, 사립대학과 국립대학 교수 연봉은 아니죠.

정교수의 경우 사립대 교수 연봉이 많으나 부교수나 조교수의 경우 국립대 교수들의 연봉이 더 많습니다.

 

좀 더 자세하게 대학교수들의 연봉을 정리해서 보고싶다면 아래 사진을 통해 자세하게 확인할 수 있으며, 각 연봉 구간별로 소득구간에 해당하는 교수 수가 표기되어있기 때문입니다.

정교수 부교수 조교수 평균연봉

대학교수 정년 및 연금

 

대학교수 정년 및 연금

 

대학교수는 전임교원으로 임용되고, 조교수 부교수를 거쳐 정교수가 되면 정년 보장을 받게 됩니다.

이를 테뉴어(Tenure)를 받게 됐다고 흔히 표현하는데요.

 

테뉴어란, 대학에서 교수의 평생고용. 즉, 종신재직권을 보장해주는 제도를 말합니다.

테뉴어를 받으면 연구와 관련한 정치적 외압이나 대학교 측의 압박이 없어지고, 교수직에서 해임될 일도 없어지죠.

 

이런 이유로 조교수 부교수들은 테뉴어를 받기 위해 오랜 기간 동안 대학원생도 뽑아 연구를 시키기도 하고, 정부의 연구과제도 수행하기도 하면서 밤낮으로 연구에 정진합니다.

 

만약 테뉴어를 받지 못한다면 언제 교수직에서 해임되도 이상하지 않지만, 테뉴어를 받았다면 대학교수 정년은 65세입니다.

국공립대학교 및 사립대학교 교원도 모두 대학교수 정년을 65세로 규정해두고 있죠.

 

대부분의 교수들은 대학교수 정년이 끝난 후 다른 일을 새롭게 하는 경우도 흔합니다.

명예교수가 되어 간간히 학교에 방문하면서 특별강연을 하는 일이 흔하지만, 어떤 교수는 정년 이후 지금까지 해온 연구를 바탕으로 창업을 하기도 하죠.

 

대학교수 연금은 정규직 교수인지 비정규직 교수인지에 따라서 달라지게 됩니다.

 

비정규직 교수일 경우 사립대, 국립대 모두 연금을 받지 못하지만, 정규직 교수들의 경우 사립대, 국립대 모두 연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국립대 교수 연급은 공무원 연급을 받고, 사립대 교수 연금은 사학연금 불입을 하는 경우 수령대학이 됩니다. 국립대 교수는 간편하게 공무원으로 생각할 수 있죠.